2012년 07월 06일 금요일 [인천공항에서 일본 나리타 공항으로]
휴가계 내고 일본 도쿄 여행을 가는 날.
새벽에 일어나 인천공항 가는 길에 폭우가 내려서 비행기가 뜰지 많이 걱정했는데, 아침이 되어선 가늘어져 편안히 수속 후 면세점에 구경 좀 했다.
사고 싶은건 정말 많지만 항상 그렇듯 문제는 돈이지!!! 돈!!!
면세점 구경하고 흡연실에 담배피러 들어갔다가 대기중인 비행기들. 비행기 사진 찍는것이 참 좋다.
저기 32번 게이트가 출발 게이트!.
우릴 태우고 일본 나리타 공항으로 갈 OZ 102편.
아시아나 항공의 기내식. 역시 국적기 기내식이 최고 인 듯!! 하지만 외국 항공사 기내식도 맛있더라!! ㅋ
기내식 먹고 난 후 이제 사진 찍기 놀이 시작 중..헌데 날씨가 흐려서 날개 이외엔 보이는 것이 없다.
아직 국내를 못 벗어난 듯!
점점 파란 하늘이 보인다..근데 비행기 창 유리 빛 반사 안되게 하려고 CPL필터 끼웠더니..비네팅이 작열해서 사진이 이상 꾸리해져 버렸다.
사진 공부 좀 더해야겠다.ㅋ
일본 나리타 공항 착륙 후 활주로를 지나 터미널로 이동 중!
일본 나리타 공항 착륙 후 활주로를 지나 터미널로 이동 중에 파키스탄 항공 비행기가 어디론가 출발한다.
일본 화물 여객기도 어디론가 화물 나르러 가나보다 ㅋ.
나리타에서 입국 심사 받고 숙소인 신주쿠 워싱턴 호텔에 가기 위해 탄 공항 리무진 버스에서 창밖 사진 버스 창에 코팅을 해놔서 버스 밖 사진을 많이 못 찍었다.
근데!!! 나리타에서 신주쿠 또는 도쿄 시내로 가는 비용이 정말 장난 아니게 비싸다. 1인당 3,000엔! 당시 환율 좀 비쌀때라서 한화 거의 4만원!!!
지도를 보니 나리타라 멀더라 도쿄까지는 다음에 일본 도쿄 여행은 인천->나리타 노선보단 김포->하네다 노선으로!!!
신주쿠 워싱턴 호텔 도착 후 박여사는 체크인 하러 가고 난 로비에 앉아서 짐을 지키고 있는 중! 내가 해야 하는데 난 외국인 울렁증때매 두렵다!!!
여긴 호텔 로비! 웅장한 건물에 비해 로비는 아기자기하다.
객실은 정말 비지니스 호텔이라 그런지 정말 작다. 마지막 부분에 방 사진이 있는데 방 끝에 붙어서 광각으로 찍었는데도 작다!
세삼 우리나라 모텔이 크고 싸고 좋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
호텔 객실 창밖으로 보이던 일본 도쿄 도청 건물들. 둘 다 도쿄 도청 이고 저기 안쪽 건물 45층이 전망대인데 저긴 나중에 야경보러 ㄱㄱㅅ!!
호텔에 짐을 풀고 신주쿠 시내까지 걸어 나와서 점심 먹으러 온 J.S 버거 하우스 도착! 인터넷에선 꽤나 유명한 집인 듯 했다.
근데 좀 많이 당황한 것이!!! J.S버거에서 주문하고 쟁반에 번호표를 꽂아서 주는데 난 우리나라 페스트푸드 가게 생각하고 멍하니 있는데 일본어로 머라 머라 하는데 못알아 들으니 웃으면서 가만 있다가
다른 사람이 주문한 후 음료만 받아서 가는거 보고 아...했다..순간 엄청 민망함 작열 ^^*.
결국 자리에 앉아서 눈치 챈것이 음료만 가지고 쟁반을 들고와서 마시고 있으면 버거를 다 만들어서 가져다 준다!!!! 고등학교 일어 시간에 공부 좀 할 걸 젠장!
드디어 나온 버거. 크기도 크지만 저 감자튀김이 맛있슴. 박여사가 시킨 메뉴.
이건 내가 시킨 메뉴. 칼과 포크를 주는 이유를 나오고 나서야 알았다. 내용물이 많아서 잘라 먹으라고!!!
박여사는 저 감자가 맛난다고 하더라...그리고 저 콜라 다이어트 콜라다!!!!
호텔에 짐 풀고 나온 신주쿠 역앞 루미네 건물..저기 왼쪽 구석에 타워레코드 간판이!!!! 완전 감개무량!! 내가 고딩시절 자주가던 타워레코드가 딱!!!.
보자말자 기분 완전 업! 저긴 무조건 갔다! 무조건!
타워 레코드에서 앨범 구경하러 루미네 쇼핑물 들어가는 입구에서 바라본 신주쿠 주변..
타워레코드 매장안에서 찍은 신주쿠역 주변 전망. 저 앞에 시계앞 앞에 보이는 건물이 두번째로 간 타임즈스퀘어 건물!.
타임즈스퀘어 구경하러 들어왔다가 일본 유니클로가 저렴하다고 해서 왔다가 아주 이쁘게 장식된 디저트 카페를 발견하고 앉아서 디저트 주문하고 나오길 기다리는 중인데 일본은 앉아서 기
다리면 가져다 주더라..좋은건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좀 마음이 불편 셀프가 편한 듯.
디저트를 기다리면서 박여사 사진 찍어주기.
이건 나!!!
정말 먹음직스럽게 장식한 페스트리 빵..이름이...모른다. 알리가 없다. 이걸 시킨 이유는 쇼윈도우에서 보니 너무 맛있게 보이더라!
이건 함께 주문한 아이스 라떼. 특이하게도 아래쪽에 우유가 깔려 있고 위에 커피를 부어서 준다.
저 디저트 가게 앞에 유니클로 매장이 있다!. 반바지가 없어서 구경 갔더니 두개를 하나의 가격에 판매하는 반바지 두개 득템.
근데 환율 계산해보니 한국보단 비싼듯. 머..어쨌든 필요해서 질렀으니깐!!
타임스퀘어에서 바라본 타워레코드가 있던 매장 쪽 건물. 신주쿠는 위도 복잡해 보이지만 아래는 완전 거미줄 출입구다. 진짜 너무 너무 복잡해서 첨에 무쟈게 해맸던 듯하다.
타임스퀘어를 나와서 지도를 보고 시부야가 가까워 보여서 걸어 가 보겠다고 타임즈스퀘어 건물을 나선 길에 보인 시계탑 건물.
도심지 한복판에 있던 절 같은곳...분위기가 겁나 음산해서 입구까지만 갔다가 나옴.
일본식 옛날 건물은 시커멓게 만들어놔서 음산하고 분위기가 싸늘한 느낌에다 사람까지 안보여서 겁나서 못가겠더라.
시부야로 가기위해 무작정 걸어 가는 길에 신주쿠 공원 입구쪽에서 본 소화전 안내 표지판.
일본식 아파트 건물 그리 크진 않지만 일본 물가 보니 건물세 값 장난아니게 비쌀 듯.
차고와 같이 만들어 놓은 일본 건물..tv에선 많이 봤지만 실제론 처음이라 찍어놨지..
바로 옆 건물에 무엇을 파는 건지는 모르지만 특이하게 보이던 가게...우리나라에도 많을텐데..ㅋ
선술집인지 밥집인지 알 수 없던 가게
가던 중에 본 일본 택시 롤스로이스(?) 같이 생겼던데 아니겠지???...
길에서 참으로 많이 본 음료 자판기!! 우리나라에 비해서 길에 있는 자판기도 깨끗하고 관리를 잘하는 듯 하더라...일본은 자판기 천국이라더니 세삼 실감했다. 이번에.
신주쿠 공원 앞 횡단보도에서 본 신호등...우리나라랑 크게 다르지 않는데 오른쪽에 야간 머시기 머시기 써있는데 모르겠다.ㅋㅋ
앞에 보이는 건물이 신주쿠 공원 들어가는 길..우리가 갔을땐 공원 문 닫아서 못들어감.
뒷골목 같은 분위기의 골목길..근데..뒷골목 같은데 꽤나 깨끗해서 놀랬다. 뒷골목은 지저분 할 줄 알았는데.
길가에 보이던 레스토랑 같은 음식점 간판이 특이하길래 찍어봤다.
주차장!. 코인 넣고 주차하나 본데 주차비 진짜 비싸다 완전 물가 장난 아닌 듯..
저 주차장을 보고 박여사왈 "여기에 주차장하나 만들면 놀면서 돈벌텐데 ㅋㅋ"
여기도 레스트랑 인 듯!.
시부야 가느라 쭉 가던길에 사거리에서 행단보도 앞에 그려져 있던 자전거 지나다니는 길...저긴 턱이 없어서 자전거가 잘 다니도록 만든 듯...아님 말고! 그림보고 때려 맞추기 신공!!.
시부야 가다가 아이폰4로 구글 맵을 봤는데 걸어갈 거리가 아닌 듯 했다. 다시 신주쿠로 돌아오던 길에 보이던 음식점에 있던 부엉이!.
신주쿠역으로 다시 걸어서 돌아왔다가 지하철역 지나다가 본 쩍벌남 주의 포스터...참 아기자기하게 잘 만든 듯. 우리나라도 좀 이쁘게 안만드나.? ㅋ
거미 줄 같은 신주쿠역을 배회하다 발견한 빅카메라!!!!
카메라 구경하러 들어갔다가! 내셔날 지오그래픽 삼각대에 꽂혀서 열심히 보다가 왔다..근데 당시엔 환율이 비쌀때라 카메라 구경만 할뿐 살 엄두는 안나더라.
마지막날 박여사가 삼각대 사줘서 감사히 잘 받고 왔다!!! 땡큐 박여사!!!
빅카메라 구경하고 호텔로 돌아와서 엄청나게 무겁던 카메라 가방에 렌즈 좀 빼놓고 유니클로에서 지른 반바지로 갈아입고 도쿄 도청 전망대로 ㄱㄱㅅ!
도쿄도청 전망대 엘레베이터를 타기 전에 소지품 검사를 먼저 한다. 위험한 물건이 있는지 확인하는 듯.
전망대 전용 엘레베이터 타고 전망대로 ㄱㄱ!! 45층 다이렉트로 간다!!
전망대에서 야경 멋지게 한번 찍어볼려고 마음을 다 잡고 왔는데 젠장 왠걸 찍을 수가 없다. 실내 빛이 다 반사 되어서!!! 아놔!! 완전 좌절 함.
박여사가 야경 찍는 사진 ㅋ!.
또한 날씨도 우중충 비오던 날이라 시야도 그 다지 좋지 못해 많이 아쉬웠다.
하루 종일 걸어다니느라 초췌한 박여사!.
난 그나마 반바지 새로 산거 갈아입어서 상태가 좀 양호!!
원하지 않아도 자연스레 커플 사진이 되어버린다 ㅋㅋ 유리창에 비친 사진찍는 나!.
내가 찍히면서도 사진찍는 박여사가 같이 나오는 커플 샷~! 아!!! 뱃살.
이건 초광각으로 찍은 단독 샷. 내가 들고 있던 초광각 렌즈로 찍었다. 야경 찍을려고 준비한 초광각으로 인물 사진 찍고 있다!!
이건 초광각으로 박여사가 찍어 준 나!
화장실 갔다가 나오던 길에 흡연실이 보이길래 들어가서 유리에 비친 사진찍고 있는 나..이러고 있다.
도쿄도청 전망대 구경하고 호텔로 돌아오는 길에 출출해서 신주쿠 워싱턴 호텔 지하 편의점에 들러서 맥주사고 박여사가 만두 먹고 싶다 해서 간 만두 가게! 만두만 테이크 아웃해서
호텔 방으로 ㄱㄱㅅ!!
사온 맥주랑 간식거리 먹고 찍은 객실 사진!!! 책상 바로 앞이 침대다! 진짜 좁다. 거의 방 끝에 붙어서 찍었는데 정말 이게 다다!!!
우리나라 괜찮은 모텔은 여기에 비하면 완전 특급 호텔일거다 아마!!. 그런데 외부는 정말 크고 웅장하다 ㅋ!
이렇게 방 사진까지 다 찍고 씻고 일본에서의 첫째 날은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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