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1.18 모리셔스 5일째.. [모리셔스에서의 마지막]
모리셔스에서 마지막 아침을 먹고 리조트 체크 아웃을 위해 짐 정리하고 잊은것 없나 확인 후 나가기전 4일간 잘 지냈던 방을 찍었다.
이쁘고 깨끗하고 아기자기하게 잘 만든 방인데 여기서 계속 살고 싶더라. 한국엔 이런 곳 없으니.
근데 아주 큰 단점이 저 큰 TV를 틀면 당췌 볼게 없다. 먼놈에 TV채널이 단 하나도 볼게 없던지 우리나라는 그런 거 보면 볼게 정말 많아 좋다.
저 앞이 아침에 커피먹던 테라스
여기가 거실! 근데 여기선 한번도 안 있었다. 도마뱀이 하러 돌아다녀서 ㅋㅋ 저기 왼쪽 액자 뒤편에 화장실 겸 샤워실이 하나 더 있다.
리조트에서 짐 다 정리하고 나와서 짐은 리조트 프론트에 맡겨놓고 남은 시간을 보내기 위해 나온 보조풀에서 바라본 리조트 해변.
리조트 보조풀이 메인 풀보다 좋은건 사람이 많이 없어서 좋았다. 수영하는 사람도 많이 없고..
한참을 수영하고 나와서 나도 마지막으로 셀카 놀이 중. 항상 느끼는 거지만 내 사진은 어색하고 이상하게 나온다.
박여사가 배에 힘주라고 해서 힘을 줬는데도 나이 먹어 든 살은 어쩔수가 없는듯.
오후쯤 점심 먹으려고 피자랑 맥주랑 사이다랑 시켜서 먹으면서 마지막 오후를 보내고
3시쯤 이제 갈려고 아래 샤워실에서 샤워하고 옷 갈아 입고 짐 찾으러 프론트 가는길에 현지 코디네이터한데 어디냐고 전화오고 난리였다. 알고 봤더니 시간을 잠깐
착각해서 30분가량 늦게 버스 탔는데 늦었다고 막 머라 그러는데 난 먼 소리인지 몰라서 그냥 모른척!!! ㅋ
그렇게 롱비치 리조트에서의 마지막을 끝내고 공항으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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