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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여행/모리셔스

[신혼여행기] 모리셔스 2일차

2011.11.15 모리셔스의 첫 아침...[리조트에서 하루]

 

우리나라보단 6시간 늦은 시차때문에 생전 일어나지 않던 이른 아침에 눈을 떠서 테라스에서 커피 마시며 찍은 리조트 내 풍경.

 

 

 

아침 먹으러 가기 전 리조트 거실 화장실에서 씻으러 들어갔는데 벽에 붙어있던 하우스게코 도마뱀.

정말 시커먼것이 움직이길래 바퀴벌레 인 줄 알았는데 도마뱀이어서 정말 깜짝 놀랬다. 잽싸기는 엄청 잽싸고 온 벽을 저 발가락으로 딱 붙어서 돌아다니는데 잡는건 무리더라.

그래도 몇 일 보니깐 귀엽더라 사람만 보이면 도망가기 바쁘던데 잡을 자신도 없고 그냥 놀게 냅뒀다.

근데!!! 이넘이 우릴따라 우리집으로 올 줄이야!!!!!! 캐리어 손잡이 넣었다 뺐다 하는 곳에 몰래 숨어서 우리나라까지 여행 온 맹랑한놈.

처음엔 사육통에서 밀웜 먹이면서 좀 키우다가 얼마 전 부산에 하우스게코가 많이 산다고 해서 방생함.

 

 

 

그렇게 아침부터 도마뱀이랑 상봉하고 레스토랑에 아침먹으러 나왔는데, 참새 커플이 돌아다니길래 밥 먹다 찍었는데 한 녀석이 음식 물고 가서 저기서 같이 먹더라는..커플 새인듯

 

 

아침 먹다가 창 밖에 햇살이 좋아서 찍었는데 그 다지 잘 나오진 않은듯...

 

 

아침 다 먹고 모리셔스에서 젤 넓은 해변을 가지고 있다는 롱비치 리조트 해변산책 중 옛날 윈도우 배경화면에서 본듯한 풍경이라 그냥 찍었는데 정말 이쁘게 나올줄이야...

 

 

롱비치 리조트 해변 풍경. 정말 길다...반대편도 반정도의 해변인데, 끝까지 가볼려다 햇볓이 너무 뜨거워서 오는 그 날까지 끝까지는 못가보고 왔다. 아쉬움이 남긴 한데 다시 갈 수 있을까?

 

 

해변에서 리조트쪽을 바라보고 찍었는데 구름이 정말 특이하고 하늘이 파래서 멋있게 나온 사진!!

 

 

해변에서 나들이 하고 가는 길에 리조트내에 액티비티 중에 스노쿨링 예약하고서는 리조트 풀장에서 놀다 가려고 수영복 갈아 입으러 숙소 들어가다가 찍은 리조트 내 사진.

 

 

햇빛이 머리위에서 다 태울것 처럼 비춰서 그림자 놀이..

 

 

숙소가는 길에 리조트 내 산책 길 중.

 

 

저 앞에 보이는 곳이 리조트 내 스파이고, 오른쪽 도로가 리조트 출입구. 리조트 본 건물로 들어오는 길도 꽤나 길었다.

 

 

리조트에 있는 메인 풀장...오늘은 여기서 하루를 보내기로 함.

 

 

 

 

메인 풀장에서 물 놀이 열심히 하다가 목말라서 시킨 콜라랑 레몬 무슨 칵테일.

 

 

음료수 시켜 먹고 좀 있다 배고파서(점심은 별도이므로) 점심으로 시킨 피자를 먹던 중에 특이하게 생긴 새가 주변을 어슬렁 날라다니던 새.

 

 

피자를 먹는데 주변을 어슬렁 돌아다니길래 달라는 줄 알고 조금 띠어서 줬더니 받아서 잘 먹음.

 

 

 

피자먹고 좀 놀다가 오전에 예약한 스노쿨링 할 시간이 다 되어가서 숙소가서 좀 쉬다가 스노쿨링하러 ㄱㄱㅅ.

방수 카메라가 없어서 스노쿨링하는 사진은 하나도 못찍었다.

 

3시에 하는 스노쿨링 끝내고서는 물 놀이 너무 신나게 해서인지 피곤해서 좀 쉬다가 오후에 테라스에서 커피 마시면서 사진 찍으며 저녁 먹는 시간까지 보냈다.

 

 

 

 

 

 

 

 

 

사진 찍고 사진 정리 좀 하다가 리조트에서 저녁 먹고 들어와서 너무 졸려서 누웠다가 잠들며 하루가 끝!!!